
KLPGA 투어 프로 / 공동대표
Career & Achievements
Interview
진심을 담은 6가지 질문으로, 프로님의 스토리와 레슨 철학을 만나보세요
어린 시절 아버지가 주말마다 골프를 치시는 걸 따라 다녔어요. 처음에는 그냥 캐디를 해드리다가 클럽을 잡아보게 됐는데, 공을 맞추는 순간의 짜릿함이 잊히지 않더라고요. 그때부터 골프가 제 인생의 전부가 되었어요.
투어 활동을 하면서 주변 아마추어 분들이 '현수 프로님, 왜 이렇게 치는지 모르겠어요'라고 하시는 걸 많이 들었어요. 제가 느끼는 그 짜릿함을 다른 분들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레슨을 시작하게 됐죠.
무엇보다 그 사람의 몸 상태와 스윙 습관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첫 번째예요. 트랙맨 데이터를 보면서도, 숫자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패턴을 읽고, 그 사람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
드라이버를 한 번도 못 치시던 회원님이 8개월 만에 200m를 넘기셨을 때요. 레슨 때마다 '저는 안 될 것 같아요' 하셨는데, 데이터를 보면서 조금씩 바뀌는 게 보이더라고요. 그날 스크린에 뜬 거리를 보고 둘이 다 울었어요.
60대 회원님 한 분이 레슨을 시작하실 때 120타가 넘으셨는데, 1년 뒤에 85타를 치셨어요. 그분이 '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뭔가 끝까지 해봤다'고 하신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. 골프가 인생에 자신감을 드린 거죠.
데이터 기반으로, 하지만 그 안에 사람의 따뜻함이 담긴 레슨을 만들고 싶어요. 트랙맨이 보여주는 숫자는 도구일 뿐이고, 그 숫자를 통해 회원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게 진짜 레슨이라고 생각해요. 머스트 골프에서는 그 가능성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고 싶어요.
Other Pros